[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사람이 중심되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연중 운영 중인 찾아가는 행복드림반 생활민원처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은 민족 최대 명절을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홀몸어르신·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해결하기 힘든 램프·등기구·콘센트·스위치 교체 등 전기분야와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등 수도분야, 주택내부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는데 집중했다.
주산면 박모(66세)씨는 “며칠 전부터 주택내부 전기선이 노후돼 화재위험이 높고 전기설비 등이 고장 났지만 교체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고생이 많았다”며 “찾아가는 행복드림반이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해주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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