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이 지원 철회를 한 데 이어 두번째 중도하차다. 이 전 본부장은 당초 언론 보도에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이사장 후보 지원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였다.
후추위는 지난 26일 이사장 2차 공모 마감 직후, 이사장 공모 지원자가 14명이라고 밝혔었다.
이 중 7명은 지원 공개에 동의했으며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최홍식 전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동기 거래소 노조위원장, 유흥열 전 거래소 노조위원장, 류근성 전 애플투자증권 대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신용순 전 크레디트스위스은행 감사가 지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수 전 원장과 이철환 전 본부장이 거래소 이사장 지원을 철회했다고 밝힘에 따라, 현재 이사장 후보는 12명으로 좁혀졌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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