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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전 캐디 윌리엄스 "이번엔 LPGA투어 캐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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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윌리엄스(왼쪽)와 애덤 스콧. 사진=골프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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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깜짝 등장한다는데….

뉴질랜드 헤럴드는 26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이번 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맥케이슨 뉴질랜드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KPMG위민스 챔프' 대니얼 강(미국)의 가방을 멘다"고 전했다. 올해 나이 63세, 캐디 경력 39년 만에 여자선수 캐디는 처음이다. 내년부터는 애덤 스콧(호주)과 결별할 예정이다. 윌리엄스는 "스콧이 풀타임 캐디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제주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와 중국 상하이의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총상금 975만 달러)까지는 스콧과 함께 할 예정이다. 윌리엄스가 바로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1999년부터 2011년까지 메이저 13승을 포함해 통산 72승을 합작한 '황제캐디'다. 매년 100만 달러이상을 벌었다.

2001년 뉴질랜드에 재단을 세우고 주니어 양성과 사회 기부 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우즈가 '섹스 스캔들'에 휘말린 2011년 일방적인 해고를 당한 뒤 '저격수'로 변신했고, 한 달 만에 스콧을 도와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일궈내 뉴스를 더했다. 당시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우즈를 자극했다. 2013년 마스터스에서는 특히 스콧이 호주 선수 최초로 '그린재킷'을 입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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