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국민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16년 연속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기념 포스터를 제작하고 소비자 홍보에 나선다. 포스터는 전세계 판매 1위 리큐르 '참이슬'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어를 포함해 4개국어로 제작, 외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 및 주요 도시의 외국인 거주지역과 이태원 등 관광 특별구역을 중심으로 배포 예정이다.
실제 참이슬은 1998년 출시 후 8년만인 2006년에 100억병 판매, 2012년 최단기간 200억병 판매 돌파를 기록하며 국민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만 17억병이 판매됐으며, 2017년 8월까지 누적판매량은 272억병을 기록 중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참이슬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이자 국민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공략과 함께 국내에서의 입지에 걸맞은 활동으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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