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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원, 25일 '토양의 질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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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제32차 토양의 질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용어정의 및 데이터처리, 화학적 분석법 및 토양특성, 생물학적 방법, 토양 및 부지특성평가 등 4개 분과위원회와 토양과 기후변화, 생물유효도 등 16개 작업반회의가 개최된다. 29일 열리는 총회에서는 기존의 분과위원회 및 작업반의 조직구조 개편, 향후 5~10년의 미래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세계 15개 국 80여 명의 국내?외 토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회의에서 국내 기술 기반의 4개 표준안이 국제표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군택 서울대 교수가 개발한 이온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분석방법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표준화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세종대 정명채 교수가 개발한 ‘공기순환식 토양 중금속 전처리 방법도 올해 회의에서 국제표준 신규 제안항목(NWIP)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제33차 토양의 질 국제표준화 회의는 내년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개최국은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다. 1986년부터 개최된 토양의 질 국제표준화 회의 세계 각국에서 매년 개최됐으며 우리나라 등 26개국과 표준기구가 정회원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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