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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AI 수사 중…김인식 부사장 숨진 채 발견,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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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KAI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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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65)이 2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부사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남 사천시내 본인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김 부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초 KAI 내부의 비리 단서를 포착해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함께 수사를 시작했다. 이후 검찰은 9월 초 지난주 KAI의 본부장 및 부서장급 인원 16명을 무더기로 불러들여 수사를 진행했다.
한편 김 부사장은 공사출신으로 제8전투비행단 통제기조종사, 합참의장 보좌관, 항공사업단 고등훈련기 사업처장 등 보직을 거친 뒤 KAI에 입사했다.

KAI에서는 수출사업본부장을 거쳐 2015년말 부사장으로 승진과 함께 해외사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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