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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리아' 5등급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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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국립해양대기국이 제공한 허리케인 마리아의 위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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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카리브 해에서 북상중인 허리케인 '마리아'가 18일(현지시간)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격상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34분을 기준으로 허리케인 마리아는 시속 260㎞(160마일)의 최대 지속풍속으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북쪽 70㎞ 해상을 지나고 있다. 도미니카 동남쪽으로부터는 25km 떨어져있다.
허리케인은 풍속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분류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강하다. 마리아는 이날 오전 3등급, 같은 날 오후 4등급, 5등급으로 격상됐다. 마리아는 재앙적인 수준의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NHC는 경고했다.

허리케인 어마에 이어 약 일주일만에 또 다른 허리케인 영향권에 놓인 카리브해 국가들은 긴장하는 모습이다. 도미니카 공화국과 마르티니크는 학교, 관공서 등을 폐쇄하고, 위험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피난처로 대피시키도록 했다. 프랑스령 과들루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등도 역시 5등급 허리케인에 따른 홍수 등을 우려해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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