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지원 “추미애 대표 그렇게 계속하면 큰코다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형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부결은 박지원 전 대표의 ‘자기부정’이라 비판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13일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대표께서 오늘도 ‘박지원이 원내대표 때 김이수 씨를 헌법재판관으로 추천하고 이번 소장으로 부결시킨 것은 자기 부정’ 운운했다. 옳습니다. 제가 추천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인준을 위해 광주를 세 번 방문, 5.18단체 등 네 번에 걸쳐 설명했고 ‘5.18 재판을 이해한다’라는 답변도, 언론에 보도도 되었다”며 “김이수 후보자께서도 이런 사실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5년 전 추천했다고 해서 본회의 통과시킬 능력 없습니다. 헌법기관 국회의원 300명을 누구도 좌지우지 못 한다는 걸 아실 텐데요”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부결은 박지원 전 대표의 ‘자기부정’이라 비판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박지원 페이스북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부결은 박지원 전 대표의 ‘자기부정’이라 비판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박지원 페이스북

원본보기 아이콘


또 “추미애 대표는 국민의당 비난 아니고 뭘 했나요. 이렇게 계속하면 당장 큰코다칩니다. 제발 민주당 대표 오래오래 하시길 기도합니다”라며 “일부 언론은 오늘 (추 대표를)'DJ‘의 딸이라 보도했으나 DJ는 ’왜 내 딸이라 하는지‘ 불쾌하게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추미애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012년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이던 때 김이수 후보자를 야당 몫 재판관으로 추천했다”며 “이분이 (김이수 후보자를) 코드인사라고 한다면 자기부정이다”라고 비판했다.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