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위메프가 지난 9일 진행한 '위메프 99데이'로 창사 이래 토요일 최대 거래액 및 판매한 딜 당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위메프 'OO데이'의 효과가 입증되며 파트너사들의 참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 위메프 99데이에서도 2만6000여 파트너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일 판매된 파트너사의 딜 당 거래액이 역대 'OO데이'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특가 행사를 통한 파트너사의 매출 증대 효과도 이어졌다. 위메프 99데이에 공기압·수지침 손마시지를 판매한 미래바이텍은 이날 하루 거래액이 전월 전체 거래액 대비 456% 신장했다. 다니엘웰링턴 시계를 판매한 동남산업 역시 위메프 99데이 하루 거래액이 전월 전체 거래액 대비 414% 성장했다. 판매수량 1위 업체는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인 반디몰로 6만6000개의 상품을 판매했다. 위메프는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맺고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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