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톡 심포지엄에서는 대웅제약이 보유한 만성손습진 치료제 '알리톡'과 상처치료제 '이지에프새살연고'에 대한 치료 효과와 임상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한양대 노 교수는 "만성손습진은 질환 특성상 재발률이 높고 가려움, 통증 등으로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지만 기존 치료제로는 치료만족도가 높지 않았다"면서 "알리톡은 만성손습진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로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톡은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에 적응증을 가진 약제로, 2015년 11월 보험급여가 적용돼 연 8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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