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60여개 복지프로그램 소개
이는 송파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들을 한눈에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또 주민들과 사회복지단체와의 화합과 공감의 시간 뿐 아니라 송파구의 복지수준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행.복.송. 하모니를 이루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과 사회복지단체 종사자, 학생 등 3000명이 함께한다.
특히 어르신 세대에 맞춘 케어 서비스,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 아동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성문화 정착 사업 등 60여개의 각 단체별 프로그램을 소개 한다.
또 심폐소생술부터 장애인 맞춤 명함 만들기, 치매선별 검사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박람회 외도 오후 2시부터는 기념행사와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밴드인 ‘VG 밴드’와 ‘가든파이브 합창단’,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의 흥겨운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이다.
기념식에서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각 분야의 사회복지 유공자 17명을 표창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복지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체험과 놀이가 함께하는 복지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잘 몰랐던 각종 복지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주민들과의 간격을 한 단계 좁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함께 즐기는 복지박람회를 통해 복지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
구는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복지 송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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