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일 오후 9시 3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약 92.5㎞(어업협정선 내측 17.4㎞) 해상에서 중국 요녕성 대련선적 쌍타망어선 요대중어호(134t, 승선원 8명) 등 2척을 무허가 조업 혐의로 나포했다고 4일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1일 중국 요녕성 대련항에서 출항해 한·중어업협정선 외측에서 조업을 하다 2일 오전 7시께 다획을 목적으로 어업협정선 17.4㎞를 침범했다.
해경에 따르면 항공순찰 중인 제주항공대소속 헬기가 중국어선의 무허가 조업장면을 채증하고 통보를 받은 경비함이 곧바로 현장을 추격해 입체적 나포작전을 펼쳤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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