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는 역시 박시후였다.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 20% 돌파 견인차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해성그룹의 잃어버린 딸이란 사실이 공개되면서 해성그룹 외아들인 최도경(박시후 분)와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시후는 최도경 역을 맡아 젠틀하고 완벽해보이지만 의외의 소심함을 가진 귀여운 인물을 만들어냈다.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 박시후는 공백이 무색하게 안정감 있는 연기로 중심을 제대로 잡았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다.
한편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9.8%, SBS '미운우리새끼'는 10.6%,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유지윤 기자 yoozi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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