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주빈으로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며 “이번 한러 정상 회담에서는 극동 회담을 포함한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 및 협력 위한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때에 이어 2번째이다.
아베 총리와는 G20 기간 중 양자 정상회담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참석한 3자 만찬 회동을 잇달아 가진 바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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