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아셈 경제장관회의 자문단회의' 개최

90명 아셈 경제장관회의 서포터즈 발대식도 열어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통상·산업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아셈 경제장관회의를 20여일 앞둔 3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제3차 아셈 경제장관회의 자문단회의'를 열고 행사 개최 및 의제 관련 준비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경제장관회의의 원활한 행사진행을 돕고 국내외에 행사소식을 알리는 90여 명의 아셈 경제장관회의 서포터즈 발대식도 개최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이번 아셈 경제장관회의는 100대 국정과제 중 보호무역주의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를 실천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언급했다.

백 장관은 특히 "새 정부는 사람 중심 경제를 목표로 소득주도성장, 일자리중심경제, 공정경제, 혁신성장이라는 네 바퀴 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통상을 포함한 산업정책도 사람 중심 경제로 가는 대외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