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천안관제센터 기능정지시에도 나주 중앙관제센터가 전체 전력계통을 정상 운영하고 있었고, 천안관제센터 기능정지 발생 즉시, 비상대책을 시행해 천안관제센터가 수행하던 기능(상시 비수도권 154kV 전력망 운영)은 경인관제센터에 이관해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가 예비력 수준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는 정부 각 부처가 매뉴얼에 따라 조치사항을 시행하고 국민들에게 정전 발생에 대비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나주 중앙관제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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