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거제 통학버스와 마을버스 추돌…1명 사망·11명 경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8일 오전 7시 56분께 거제의 한 마을 앞 국도에서 경남산업고 학생 15명이 타고 있던 통학용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도로 옆 논두렁쪽으로 이탈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28일 오전 7시 56분께 거제의 한 마을 앞 국도에서 경남산업고 학생 15명이 타고 있던 통학용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도로 옆 논두렁쪽으로 이탈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28일 오전 7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화원마을 앞 도로에서 사곡방향으로 가던 통학버스가 앞서 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고 도로 옆 논두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 운전자 박 모(50)씨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경남산업고 학생 15명 전원이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학생들은 부상이 가벼워 대부분 퇴원했지만 4명이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지 못해 급정거해 뒤따르던 통학버스는 학생 15명을 태운 채 급하게 방향을 꺾어 논두렁으로 떨어졌다.

이후 경남도교육청은 부상당한 학생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거제교육지원청에 비상대책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학생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과 사망한 통학차량 기사가 안치된 병원을 방문했다. 또, 거제교육지원청 이승열 교육장은 이에 앞서 교육장협의회 참석을 취소하고 즉시 학생들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