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유망기업을 발굴해 크라우드펀딩 IR교육,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실시 및 후속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과 창업보육협회는 2016년 8월부터 현재까지 6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총 36회에 걸쳐 예탁결제원, 중개업자, 성공기업이 참여하는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실시부터 후속투자 연계까지 입주기업의 자금조달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2000년 창업진흥 전담조직으로 출범해 전국 266개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며 창업보육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관련 정보의 국내외 교류협력 및 조사연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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