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LPG는 매년 사용량이 증가되면서 주요 에너지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용과 산업용 가스의 가격차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되는 일반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정위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YMCA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정용 LPG 사용량이 산업용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판매수익이 일방적으로 일반 소비자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소비가 많을수록 가격이 저렴해야 하는 것은 시장 상식인데 LPG사업은 일반 소비자에게서 수익을 지나치게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한국YMCA는 에너지 시장에서 소비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해갈 방침이다.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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