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文 대통령, 토크쇼 형식 ‘대국민 보고대회’...오늘 밤 8시 TV생중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 1시간 동안 열려
‘광화문 1번가’ 통한 국민제안에 직접 답변
정책 제안한 일반인 250명 초청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 靑수석도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기자들에게 경내를 개방한 '오픈 하우스' 행사 때 여민관 집무실을 방문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기자들에게 경내를 개방한 '오픈 하우스' 행사 때 여민관 집무실을 방문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사진기자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취임 100일간의 국정운영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에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인수위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참여기구로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위원회다.

국민인수위는 지난 5월 25일부터 50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았다. 이번 대국민 보고대회는 그동안 접수된 정책 제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새 정부에 정책 제안을 한 250여명의 일반인이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국민인수위원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고 '광화문 1번가' 프로그램 등으로 접수된 정책 등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을 비롯해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도 배석해 국민인수위원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말미에는 '광화문 1번가'에서 시민들로부터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받아 만든 '대통령의 서재'에 들어갈 책 580권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대통령의 서재’에는 소설가 황석영, 시인 신달자, 가수 정엽, 배우 김여진·신애라, 야구선수 추신수, 만화가 이현세, 광고전문가 박웅현 등 유명인을 비롯해 일반 직장인, 주부,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보낸 책들이 포함돼 있다. 주제도 경제, 사회, 문화, 복지, 안보, 과학, 세계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