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수입 차량 제작결함 발견, 자발적 시정조치…스타트모터 전선 피복 벗겨질 경우 화재 우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하는 차량은 푸조 3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1170대와 시트로엥 DS5 2.0 Blue-HDi 56대 등 모두 1226대 차량이다.
리콜 차량은 1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재조립 등)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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