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가뭄에 따른 작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가격까지 폭락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하여 민·관이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며 형편이 어려운 재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곽 의원은“시·군별 마늘 재배 현황 및 마늘 종구(종자) 구입 현황에 따르면 도내에서 종자 개발이 되지 않아 부득이 타 지역에서 비싸게 구입하여 비용 증가에 따른 생산 원가 상승으로 인하여 수익성이 저하되는 등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농가 생산량 증대 및 소득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자 생산 시설과 건조장 등 저장시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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