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랑 택시랑 타고 신나게 떠나는 곡성여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기차타고 관광택시타고 곡성한바퀴 여행상품이 이달 중순에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서울역에서 S-Train을 이용하여 곡성역에 도착한 뒤 곡성관광택시를 타고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관광택시로 도보나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어려운 곡성의 구석구석을 즐기면서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관광으뜸명소인 기차마을을 관람하고 체험해 보는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S-Train은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횡단철도인 경전선을 따라 남도의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남도해양열차로 코레일의 대표적인 SLOW 기차여행 상품이다.
곡성군과 코레일은 자유롭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공통점을 지닌 두 상품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젊은 층은 물론 고향의 옛 향수를 그리워하는 청장년층에게도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1회 운영된다. 요금은 관광택시 탑승 4인기준 1인당 69,000원부터 1인기준 108,000원으로 30%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에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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