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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흥캠 반대” 행정관 점거 서울대생 4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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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서울대 학생들, 본관 점거농성 해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대 총학생회와 점거위원회가 14일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점거농성 해제에 대한 입장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17.7.14.     kihun@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서울대 학생들, 본관 점거농성 해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대 총학생회와 점거위원회가 14일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점거농성 해제에 대한 입장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17.7.14. kihun@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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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에 반대하며 대학 행정관(본관) 점검농성을 주도한 서울대생 4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1일 오후 8시께 사다리와 망치 등을 이용해 2층 기자실 유리창을 깨고 본관에 진입한 혐의(재물손괴 등)를 받는다.
같은 달 4일 서울대 측은 점거농성을 주도한 학생 4명에 대한 고발장을 관악경찰서에 접수했다.

경찰은 학생들을 지난 6월18일과 26일 2명씩 불러 조사했다. 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농성 해제한 서울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14일 오후 시흥캠퍼스 조성에 반대하는 학생들에 의해 점거됐던 서울 관악구 서울대 본관 왼쪽 출입문이 75일 만에 열려있다. 2017.7.14    kihun@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농성 해제한 서울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14일 오후 시흥캠퍼스 조성에 반대하는 학생들에 의해 점거됐던 서울 관악구 서울대 본관 왼쪽 출입문이 75일 만에 열려있다. 2017.7.14 kihun@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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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지난달 14일 시흥캠퍼스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회 구성에 합의하면서 점거농성을 풀었다. 학교 측에선 지난 8일 학생들에 대한 형사고발을 취하했다.

그러나 경찰은 고발 취하는 수사와 별개라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 취하가 정상참작은 될 수 있어도 수사는 계속된다”며 “학교 측이 제출한 사진자료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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