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주식투자가 신준경(44)씨가 SNS를 통해 ‘청년 버핏’ 박철상(33·경북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씨의 재산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신 씨는 지난해 ‘청담동 주식 부자’로 유명세를 떨쳤던 이희진씨의 재산 형성 과정이 의심스럽다며 인증을 요구했던 인물이다.
또한 박 씨는 “기부란, 지원이 절실한 분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고통을 나누는 일이다”라며 “그 어떤 일보다도 진지하고 겸손하게 대해야 하는 일인데, 마치 야바위꾼 내기 놀음하듯 대하는 모습이 저를 모욕하는 것보다 훨씬 불쾌하다”고 썼다.
두 사람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일 오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그 내용을 8일 오전 10시에 정리해 올리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아시아경제 티잼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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