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축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유대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방오)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성환)가 지난 1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석 유치면장과 안방오 유치면주민자치위원장, 서귀포시 효돈동 한용식 동장을 비롯한 송성환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현황 및 정보를 공유하면서 두 지역의 공생발전과 주민의 경제력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개발하고 실천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협약서 서명 후 양 지역 관광사진과 특산품 선물을 교환하고, 만찬장에서는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용식 효돈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유치면과 효돈동 주민들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두 지역 간 서로 많은 교류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석 유치면장은 “미래지향적인 행정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교류활동을 적극 전개해 두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견인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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