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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역특산품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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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우편·이메일 접수…각종 축제, 행사 시 관광상품으로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지도를 제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송파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특산품을 발굴, 이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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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전통 지역특산품의 끊겨져 가는 맥을 찾아 연구하고 이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송파구 지역특산품’발굴에 나선다.
지역 주민 또는 지역내에 위치한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은 구의 역사와 문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신청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국제관광과(문의 2147-2111)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서류검토를 통해 예비심사를 하고 이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본심사를 진행한다. 본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건은 8월 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사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특산품은 송파구관광정보센터에 상시 전시, 한성백제문화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관내 각종 축제, 행사 시 지원하는 부스에서 판매와 홍보를 통해 관광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홍보·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단계적인 지원기반을 마련, 지역특산품 관광상품화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송파구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구만의 차별화된 특산품을 찾아낼 수 있길 바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지역특산품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우리구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성백제시대의 역사문화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123층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등 풍부한 문화,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고대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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