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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킬러' 최혜진 "한화클래식서 프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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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킬러' 최혜진 "한화클래식서 프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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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혜진(18ㆍ학산여고ㆍ사진)이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3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골프장(파72ㆍ6753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7시즌 두번째 메이저다. 올해 메이저 승격을 기념해 총상금을 2억원 증액한 14억원으로 책정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코스 역시 충남 태안 골든베이에서 춘천 제이드팰리스로 변경했다.
최혜진이 바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4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아마추어 최강자'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과 지난해 세계아마추어선수권 개인 및 단체전 2관왕 등 현재 여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다. 지난달 2일 용평리조트오픈을 제패해 '프로 킬러'의 반열에 올랐고, 이미 프로 전향과 동시에 풀시드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는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준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켰다. 만 18세가 되는 오는 23일 이후 프로로 전향할 수 있다. 한화클래식 출전은 초청선수 형태다. 엔트리 마감 시한인 14일까지 여전히 아마추어 신분이라 논란이 됐지만 KLPGA는 "미리 의사를 밝히면 대회에는 프로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타이틀스폰서 한화 역시 1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규정상 문제가 없다면 최혜진의 출전을 환영한다"고 했다. 최혜진은 이에 따라 18일 개막하는 MBN여자오픈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등판한 뒤 31일 한화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KLPGA투어 메이저는 한화클래식에 이어 9월 KLPGA챔피언십, 10월 KB금융스타챔피언십, 11월 하이트진로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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