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은평구청장, 은평갑 박주민 국회의원, 은평을 강병원 국회의원,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지역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 참석 기자촌 문화벨트 조성, 수색역세권 개발 등 논의
이번 당정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기조 공유와 이해의 장을 마련, 당정 간 공감대 형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우영 은평구청장, 은평갑 박주민 국회의원, 은평을 강병원 국회의원,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지역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이 한마음으로 은평구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추진대책을 마련하는 토론의 자리였다.
은평구는 ▲기자촌 문화벨트 조성 ▲수색역세권 개발 ▲도새재생 ▲교통정책(GTX, 신분당선, 서부경전철) ▲은평등기소 이전 부지 활용 등 16개 주요 현안사업과 19개 관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국립 한국문학관 은평구 기자촌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최종 유치결정 전까지 국회의원, 시?구의원 모두가 공동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울시의원들은 서울혁신파크 사업이 당초 건립 취지에 맞게 추진되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은평구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많은 해결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실감, 지역구만이 아닌 은평구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은 뜻 깊은 자리였다며 과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은평구 현안사항들이 당정 간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대책을 모색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현안사항이 있을 때마다 탄력적으로 실무자회의를 개최, 도출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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