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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2035년 150만 '공룡도시'된다…도시기본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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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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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2035년 인구 150만명의 거대도시로 발돋움한다.

용인시는 미래 도시발전 방향을 담은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안)'을 최근 확정해 경기도에 승인신청 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계획안에 대해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통상 최종 확정까지는 6~8개월이 소요된다.

이번에 승인 신청한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안)은 용인시가 지난 5월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계획(안)은 관 주도의 탑다운(Top-Down)방식이 아니라 31개 읍ㆍ면ㆍ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미래모습을 그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2035년 용인시의 계획인구는 150만명이다. 도시 공간구조는 행정도심과 경제도심의 2도심으로 구분했다. 2도심을 지원하는 도시공간구조는 5지역중심으로 다핵분산형화 했다. 5지역중심은 ▲포곡ㆍ모현 ▲남사ㆍ이동 ▲양지 ▲원삼 ▲백암 등이다.

생활권 계획은 그동안의 행정구역 중심의 5개 생활권을 각종 정책방향과 연계한 유연하고 탄력적인 공간운영을 위해 기흥수지와 처인중심의 2개 권역생활권으로 구분했다.

먼저 경제도심인 기흥ㆍ수지생활권은 전략사업으로 용인 GTX 역세권 복합단지 사업이 추진된다. 반면 행정도심인 처인중심권역에는 포곡ㆍ모현문화관광복합밸리, 남사복합자족신도시, 양지첨단유통복합단지, 원삼교육중심복합밸리, 청미마루 등 지역특화 전략사업이 진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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