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오후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무궁화열차에 10㎏이 넘는 쇳덩어리가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며 승객들이 다쳤다.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면서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열차 안에 있던 승객 7명이 다쳤고, 그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승객은 유리 파편에 눈과 다리, 머리 등을 다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원인을 정확히 조사해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며 기관차 연결장치 부품에 대해서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전량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향후 동종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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