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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브리티시여자오픈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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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이 스코티시오픈 최종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는 갤러리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노스 에이셔(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이미향이 스코티시오픈 최종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는 갤러리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노스 에이셔(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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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다음 주에도 우승하고 싶다."

'스코티시오픈 챔프' 이미향(24ㆍKB금융그룹)이 올 시즌 네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에 대한 기대치를 부풀렸다. 3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에이셔 던도널드링크스(파72ㆍ660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애버딘에셋매니지먼트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을 제패한 뒤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활짝 웃었다.
클럽이 제 때 도착하지 않는 해프닝을 겪었다. "골프백이 수요일 도착해 화요일 연습 라운드는 클럽을 빌려서 쳤다"고 소개했다. 연습 부족으로 2라운드까지 4타를 까먹어 가까스로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일 역시 6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3라운드부터 퍼트가 잘 됐다"며 "전반에 버디 6개(보기 1개)를 잡아내 오늘까지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17번홀(파4)이 승부처가 됐다. 두번째 샷이 온 그린에 실패했지만 절묘한 '플롭 샷'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캐디가 거리 계산을 제대로 했지만 내 생각대로 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을 앞두고서는 긴장을 하지 않았다"며 "카리 웹(호주)이 7언더파까지 간 것을 봤기 때문에 18번홀에서 이글이 필요한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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