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는 과도한 어획과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다. 2014년 4만7000t이던 갈치 어획량은 지난해 3만2000t으로 크게 줄었다.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의도적으로 갈치를 포획하는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부산 공동어시장 등 주요 위판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금어기에 포획금지대상 어종을 포획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한 처분을 부과할 계획이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분받게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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