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이날 2분기와 상반기 판매량을 밝히고, "2분기 출하량이 100kWh 배터리팩의 생산 부족으로 영향을 받았다면서 6월 초까지 생산량이 수요량보다 40% 적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모델S'의 판매량은 1만2000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모델X'는 1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분기 생산량은 2만5708대였으며 상반기 생산량은 5만1126대였다.
테슬라는 세계 경제 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하반기 모델S와 모델X의 출하량은 상반기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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