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 장어 영상 논란에 '뒤끝있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가 게재한 사진]

가수 설리가 장어 영상 논란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설리는 25일 인스타그램에 동그랗게 뚫린 구멍 사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함과 동시에 "뭐? 장어 매출이 올랐다고?"란 글을 덧붙였다.

이 글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던 장어 SNS 영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왜이러시는거지?", "소신있네", "보기보다 뒤끝있네", "진심 왜 이 글 올렸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설리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장어구이 식당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불판에 올려지고 있는 장어의 모습이 담겼으며 "살려줘 으악 살려줘"란 목소리가 입혀졌다.

이후 설리는 잔인하다는 악플이 쏟아지자 영상을 삭제하고 장어가 다 구워진 사진으로 대체한 뒤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이라고 쓴 바 있다.

한편 설리는 영화 '리얼'에 출연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