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유일하게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 수상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1155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부터 목표달성, 사업관리 등 운영전반에 걸쳐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은평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민관협치 롤모델로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같은 기간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연속 수상한 자치단체는 은평구와 경기도 시흥시 2곳 뿐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도 인정받았다.
그 동안 은평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넓히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도모, 노인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업 확대를 꾸준히 실시한 결과 2004년 150명이 참가했던 노인일자리가 2017년에는 68개 사업 280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규모로 크게 확대됐다.
김우영 구청장은 “현 정부의 공공분야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기초연금 증액 등에 적극 협조, 노인빈곤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 민간부문의 노인일자리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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