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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도 인정한 서대문구 복지공동체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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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년 연속 서울시 유일 ‘지역복지 현장탐방’ 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교육과정 가운데 하나인 ‘지역복지탐방 현장학습 벤치마킹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복지탐방 현장학습’은 전국 복지 담당 공무원 등이 ‘복지공동체 민관협력 활성화’선도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2014∼2016년) 수상한 이력이 있어 2년 연속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전국에서 선정된 지자체는 총 14곳인데 ▲대도시형(서대문구, 수영구, 달서구, 광주 서구) ▲중소도시형(세종, 의왕, 아산, 천안, 군산, 익산, 구미시), ▲농촌형(서천, 완주, 창녕군)으로 구분된다.
‘서대문표 허브이야기’라는 제목의 강의

‘서대문표 허브이야기’라는 제목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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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지난 2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대구, 광주, 경기, 강원, 충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초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합사례 관리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년 위원이 ‘행복한 복지마을 이야기’, 정지현 서대문구청 희망복지팀장이 ‘서대문표 허브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사업 추진 사례, 협의체 운영 노하우, 지역 복지특화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례 관리 등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상세히 답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지자체 공무원은 “서대문구는 민관 복지 협력 체계가 잘 구축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도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서대문구 사례를 적용시키고 싶다”며 열의를 보였다.

구는 ‘오감만족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서대문구 14개 동 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 내용을 사진과 함께 구성 전시해 벤치마킹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지역복지 현장탐방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서대문구청을 찾았다.

지역복지 현장탐방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서대문구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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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구청장은 “이 같은 지역복지 교육 프로그램이 민관이 함께 배우며 서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국에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대문구 사례를 타 지자체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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