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배우 차주혁(26)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다양한 마약을 투약하거나 매매하는 범행을 저질렀고,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다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켰다"면서 "범행 경과나 이후의 정황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해 3~4월 지인 강모씨에게서 엑스터시와 대마를 사들여 삼키거나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8월에는 서울 강남 한 호텔 등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들이마신 혐의도 받았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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