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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SK케미칼, 사업부 혼재 따른 디스카운트요인 제거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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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SK디스커버리 에 대해 인적분할 결정은 그 동안 혼재돼 있던 투자와 사업을 분리해 사업구조 효율화를 추구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SK케미칼은 전날 공시를 통해 회사 분할을 발표했다. 분할비율은 SK케미칼홀딩스(존속회사, 가칭)와 SK케미칼(신설회사, 가칭)이 48대 52로 결정됐으며, SK케미칼홀딩스는 투자부문, SK케미칼은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의 분할은 과거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현재 고수익 및 성장가능 사업부를 운영함에 있어 그 동안 혼재돼 있던 투자와 사업을 분리해 사업구조 효율화를 추구하는 과정"이라며 "나아가 기업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함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SK케미칼은 또 분할과 동시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13.3%)의 소각(8.0%) 및 매각(5.8%)도 공시했다. 이에 대해 신 연구원은 " 자사주 매각분은 인투젠 및 동신제약 인수과정에서 주식전환 및 주식매수청구된 자사주이며 인수합병(M&A)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규정상 소각이 어렵기 때문에 매각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사업구조 효율화, 자사주 소각으로 인한 보통주 8% 감소, 사업부 혼재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 제거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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