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전날 공시를 통해 회사 분할을 발표했다. 분할비율은 SK케미칼홀딩스(존속회사, 가칭)와 SK케미칼(신설회사, 가칭)이 48대 52로 결정됐으며, SK케미칼홀딩스는 투자부문, SK케미칼은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SK케미칼은 또 분할과 동시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13.3%)의 소각(8.0%) 및 매각(5.8%)도 공시했다. 이에 대해 신 연구원은 " 자사주 매각분은 인투젠 및 동신제약 인수과정에서 주식전환 및 주식매수청구된 자사주이며 인수합병(M&A)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규정상 소각이 어렵기 때문에 매각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사업구조 효율화, 자사주 소각으로 인한 보통주 8% 감소, 사업부 혼재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 제거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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