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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배포자 1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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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전단지 배포자 15명 검거, 전단지 33817장 압수, 이동전화번호 279개 중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해 상반기에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배포자 15명을 검거, 불법 전단지에 사용된 이동전화번호 279개를 중지시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2년 7월부터 불법·퇴폐행위 근절 특별전담 T/F팀을 운영,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거리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가 강남구에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구 특별사법경찰 직원은 단순히 손으로 소량 배포하는 수법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다량 배포하는 불법 전단지 배포자를 단속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순찰에 나서 올 상반기에 15명의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 배포자를 검거, 33817장의 불법 전단지를 압수했다.

특히 최근 대치동 산등성길·논현동·역삼동 먹자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광고 전단지가 급증해 도시미관을 다시 해치고 있어 구 특별사법경찰은 유흥업소 관리감독부서 등과 함께 매주 특별 합동단속을 집중 실시했다.
불법전단지 단속

불법전단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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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개월에 걸친 끈질긴 특별 합동단속으로 이 일대 유흥업소 광고 전단지 배포자 2명을 검거, 전단지를 상습적으로 배포한 유흥업소 업주에게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해 퇴폐문화를 조장하는 유흥업소 광고 전단지가 발 붙이지 못하게 했다.

또 거리에서 수거한 전단지 정보 등을 모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각 통신사로 불법 전단지에 사용된 이동전화번호 중지도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청소년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서민경제를 교란시키는 불법 성매매·대부업 전단지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고 단속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마랬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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