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세 차례 출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볼넷 세 개와 1타점을 올렸다. 최근 아홉 경기 연속 출루행진. 시즌 타율은 0.253(198타수 50안타)을 남겼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4-2로 역전승하고 최근 5연승을 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