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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오늘부터 컴백, 탑 대마초 스캔들이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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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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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앨범으로 컴백하는 지드래곤에게 같은 멤버인 탑의 대마초 논란이 겹치면서 앨범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8일 지드래곤은 4년 만의 솔로앨범으로 대중들을 찾을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같은 그룹 ‘빅뱅’의 멤버인 탑의 대마초 논란 때문인지 컴백일임에도 앨범 홍보 활동을 일체 하지 않고 있다.

자주 팬들과 소통했던 인스타그램에도 일주일 전에 올린 사진 외에는 아무 게시물도 올라오지 않았다. 탑이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부터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도 이렇다 할 홍보나 반응이 없다보니 팬들까지 “정말 앨범이 나오기는 하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또한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투애니원 멤버였던 박봄과 함께 마약 관련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점령하는 지드래곤의 앨범이 탑의 대마초 스캔들에도 성공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대마초 논란을 빚고 있는 빅뱅의 탑은 신경안정제인 벤조디아제핀을 과다복용해 서울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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