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개교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는 일반계고등학교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및 직업 위탁교육을 제공하는 서울시 공립 직업위탁교육학교다. 서울 금천구의 한울중학교가 이전 교사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쿠킹아트과, 뮤지컬과 등 2개 학과 2학급의 2학년 과정과 , 드론운영과, 관광파티쉐과, 조리아트과, 방송연예과, 실용음악과 5개학과 8학급의 3학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과별 주당 28시간의 전공 실기 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 방과후학교, 동아리활동 등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를 통하여 집중적인 진로교육도 실시된다. 그 밖에 기본학생생활교육과 인성교육 등 위탁학교에서 소홀하기 쉬운 학생생활교육도 준비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