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오후 4시 구청 지하1층 광장서 판매부스 5개, 홍보부스 1개, 이벤트부스 2개 설치
이날 장터는 구청 지하1층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판매부스 5개 ▲홍보부스 1개 ▲이벤트부스 2개 등 8개 부스가 들어선다.
판매부스에서는 용산지역자활센터가 농산물과 콩나물, 커피, 음료, 쿠키 등을 판매한다. 용산장애인복지관은 의류, 신발, 세제, 화장품을 판매하고 점자명함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용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에코백을 판매, 방문객이 미싱과 볼펜조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생활협동조합은 무농약 곡물과 유기농커피, 공산품을 판매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인사랑케어, 회오리세차 같은 지역 자활기업을 소개한다. 인사랑케어는 노인돌봄, 가사간병, 정리수납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자활사업단에서 시작해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다.
이벤트부스에서는 서울역 이·미용봉사회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한다. 그 밖에 풍선아트와 오카리나, 기타 연주공연도 예정돼 있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3년 남영동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근로 능력이 있는 지역 저소득층 주민 100여명의 자활과 자립을 책임지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구는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와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자활장터 한마당 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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