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법무부, 교도소 경비에 드론 활용…"인력 절감 효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법무부

법무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법무부는 다음달부터 안양교도소와 경북북부제1교도소, 원주교도소 등 3곳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이용한 교정시설 경비업무를 시범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드론 경비 시스템이 도입되면, 영상 전송장비를 장착한 드론을 교정시설 상공에 띄워 시설 내·외부 순찰과 수용자 이동관찰, 도주자 추적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앙통제실에서 관제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연말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다른 교정기관으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교정시설 경비업무 지원과 재난예방 활동, 마약반입 차단 등 방어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법무부는 "다양한 운영경험을 축적해 본격적으로 드론 경비 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 경비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무부는 "이미 전국 교정시설에 전자경비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드론 경비시스템을 보강할 경우 교정시설 경비 수준이 훨씬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