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은 "당초 4월 중순까지 채권단 출자전환 협의를 통해 5월 말까지 채권단 500억원 출자전환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5월 31일 현재 채권단의 출자전환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에 당사는 채권금융기관과의 원만한 출자전환 재협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중에 있으며, 이에 관한 결정사항이 확정되면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채권금융기관은 고려개발의 경영정상화검토 회계실사 후 고려개발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시 용인성복 PF사업장 매각 완료 전이라도 500억원에 대한 출자전환을 검토하여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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