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서울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 우면관 일대에서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구매 인증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수요기관(학교)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등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지난 2015년 서울시와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공공조달 등에 관한 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올해 서울교육청 물품 및 용역 구매 중 공공구매 비율을 4.5%(428억원)까지 상향하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박람회가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들의 인식을 바꿔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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