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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사건, 자살 폭탄 테러 추정…부상자 병원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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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한 맨체스터 아레나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경찰들(사진=EPA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한 맨체스터 아레나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경찰들(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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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맨체스터시가 속한 그레이터맨체스터주(州)의 이안 홉킨스 경찰국장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22일 저녁 10시33분 발생한 맨체스터 아레나 폭발 사건으로 19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부상자들은 현재 6곳의 병원으로 나눠져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희생자들과 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홉킨스 국장은 "다른 정보가 나올 때까지 이번 사건을 테러라고 보고 있으며 정보 당국과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구체적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CNN은 남성 테러범의 시신이 현장에서 발견됐으며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는 이른 새벽에도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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