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트로피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했다.
2011년 신설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그간 저스틴 비버가 독식, 6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수상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리더 랩몬스터는 수상소감에서 한국어로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더 멋진 방탄소년단이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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