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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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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 절대 빠질 수 없는 선물은 바로 장미꽃, 키스 그리고 향수. 그 중 특별한 스무살을 기념해 선물로 주기 좋은 향수는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에서 골라내기는 여간 쉽지 않다. 가정의 달 5월 중 가장 로맨틱한 기념일인 성년의 날을 맞이해 센스 있는 선물을 추천한다.

사진=랑방 모던 프린세스, 지미추 로, 폴스미스 로즈, 코치 오드트왈렛(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코익퍼퓸

사진=랑방 모던 프린세스, 지미추 로, 폴스미스 로즈, 코치 오드트왈렛(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코익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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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티 플로럴 계열 향수 ‘랑방 모던 프린세스’는 출시되자마자 일주일만에 품절대란을 일으킨 주인공. 핑크 레이디 애플과 레드 커런트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상큼한 향을 내다 시간이 지나면서 프리지아와 은은하게 스며드는 매혹적인 자스민의 조화가 향의 절정을 이룬다. 끝으로 럭셔리한 화이트 머스크와 여성미의 극치인 바닐라 오키드가 만나 매력적인 향을 풍긴다.
보틀처럼 순수하고 여린 느낌의 그녀라면 ‘지미추 로’를 선물해 한층 더 그녀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자. 플로럴 프루티 머스키 계열의 향수로 스파클링한 베르가못과 새콤한 히비스커스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상큼한 향으로 시작하여 섬세한 피오니와 쥬시한 넥타린의 은은한 여성미 넘치는 향을 내다 끝에서 순수한 머스크와 관능적인 시더우드가 만나 감미로운 조화로 마무리된다.

플로럴 향수의 정석 ‘코치 오드트왈렛’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지닌 그녀에게 좋다. 페어, 만다린, 핑크 그레이프 프루츠, 리치의 조화로 상큼하게 시작하여 우아한 향을 선사하는 화이트 알바 로즈, 불가리아 로즈, 삼박 재스민으로 플로럴 향의 절정을 이룬 후 화이트 시더우드 베이스 노트에 머스크, 샌달 우드 오크 모스의 향을 끝으로 하여 더욱 매혹적으로 완성한다.

로즈향으로 푹 빠져있다면 ‘폴 스미스 로즈’를 선택하자. 폴 스미스 로즈 특유의 사랑스러운 향을 내며 시간이 흐를수록 터키쉬 로즈 오일과 매그놀리아 플라워, 바이올렛의 델리캣한 조화로 우아한 향을 낸다. 마지막으로 로즈 압솔뤼, 소프트 우드, 머스크 및 세달 우드로 깊고 진한 로즈향을 선사한다.
사진=몽블랑 레전드 스피릿, 폴스미스 에센셜, 지미추 맨 아이스 (왼쪽부터) / 코익퍼퓸

사진=몽블랑 레전드 스피릿, 폴스미스 에센셜, 지미추 맨 아이스 (왼쪽부터) / 코익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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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남성미가 느껴지는 그라면 매혹적이게 풍기는 ‘몽블랑 레전드 스피릿’을 추천한다. 스파클링한 핑크 페퍼콘과 그레이프 프루트 그리고 신선한 풍미를 지닌 베르가못의 조화로 처음엔 상쾌한 향을 내다 갈수록 라벤더와 몽환적인 느낌의 카다멈, 상쾌한 아쿠아틱 어코드의 향이 아로마틱한 향으로 이어진다. 끝으로 남성 이미지를 느끼게 해주는 샌달 우드, 시더, 캐시미어가 관능적인 오크 모스와 칵테일처럼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를 만나 잔향을 남긴다.

우디 아로마틱 계열 ‘폴 스미스 에센셜’은 이미 남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청량한 오조닉 어코드와 활기를 복돋아주는 유자의 신선한 조화를 시작으로 시간이 갈수록 로즈마리, 라벤더, 클레리 세이지의 아로마틱 노트가 심정을 편안하게 한다. 남성적인 우디 베이스가 마무리되면서 남성적인 매력까지 발산시켜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지미추 맨 아이스’는 이름처럼 상쾌한 향을 풍긴다. 시트러스 아로마틱 우디계열의 이 향수는 만다린, 베르가못의 상쾌하고 강렬한 향을 시작으로 베티버와 파출리, 시더우드 그리고 머스크, 모스로 최면적인 유혹의 향으로 마무리된다. 다가오는 여름 향수로 제격이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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